질병도 무섭지만 가난은 더 무섭습니다 — 메디컬 푸어의 현실
질병도 무섭지만 가난은 더 무섭습니다 — 메디컬 푸어의 현실
강남에 거주하던 혈액암(다발성골수종) 환자 한 분이 있습니다. 암 투병 10년차에 아파트를 매각하고 지금은 집도 없이 지방에 거주하고 있습니다. 그동안 조혈모세포 이식을 2회 하고 지금도 계속해서 항암제를 복용 중입니다.
혹자는 "우리나라처럼 의료보험 체계가 잘 되어 있는 나라에서 이게 가능할까"라고 의문을 제기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실상은 다릅니다.
메디컬 푸어(Medical Poor) — 병 고치다 가난해지는 현실
메디컬(Medical)과 가난을 뜻하는 푸어(Poor)의 합성어입니다. 과도한 의료비 지출 때문에 중산층이 빈곤층으로 전락하거나, 만성 질병으로 가계 경제가 파탄 난 상태를 의미합니다. 이는 비단 우리나라만의 이야기가 아닙니다. 의료비 문제가 더 심각한 미국에서는 매우 흔하게 일어나는 일입니다.
중증 질환의 역습
주로 암, 희귀 난치성 질환 등 고가의 치료비가 드는 병에 걸렸을 때 발생합니다.
자산의 소진
살던 집을 팔고, 적금을 깨고, 결국 카드빚이나 사채까지 쓰게 되는 단계를 밟습니다.
비급여의 늪
건강보험이 적용되지 않는 고가의 항암 신약과 정밀 검사비가 메디컬 푸어로 만드는 결정적 원인입니다.
빈곤의 악순환
치료비 때문에 영양 있는 식사와 기초 생활을 포기하게 되고, 이는 다시 면역력 저하와 병세 악화로 이어지는 비극적인 굴레입니다.
주로 암 환자, 당뇨 환자, 희귀질환자 투병에서 흔히 발생하는 사회적 현상입니다.
그래서 지금, 건강할 때 지켜야 합니다
🔸 단맛이나 쫄깃한 맛에 목숨 걸지 마세요.
🔸 귀찮다고 배달음식을 주식으로 삼지 마세요.
🔸 시간을 내서 직접 신선하고 건강한 식재료를 사서 요리하세요.
🔸 요리를 모르면 배우세요. 너무 재미있어서 취미가 될 수 있습니다.
🔸 식사는 한 접시로 끝내는 습관을 들이세요.
🔸 꾸준히 운동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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