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년 전 한 의학자가 예견한 캐비초크의 기적: 화법(和法)과 항상성"
화법 和法의 현대적 의미 — 한 중의사가 캐비초크에서 발견한 것
10년 전, 한 의학자가 던진 '화법(和法)'이라는 화두를 이제야 온전한 우리 회사의 언어로 이해하게 되었습니다. 수만 건의 고객 후기를 목격하며 저희가 깨달은 진리. 치유는 밖에서 억지로 채우는 것이 아니라, 우리 몸이 가진 본연의 조절 스위치를 다시 켜는 '균형과 항상성'의 회복에 있습니다.
이경진 중의사
연세대 의과대 임상병리학 졸업 · 북경의대 졸업 후 중의사 자격 취득 · 현재 말레이시아에서 중의사로 활동 중
다소 전문적인 내용이지만, 괄호 안의 설명을 함께 읽으시면 충분히 이해하실 수 있습니다.
페이스북에서 요사이 큰 반향을 일으키는 '캐비초크'라는 게 있다.
프랑스에서 제조한, 양배추와 아티초크, 기타 유기농 채소로 만든 야채 스프다.
연일 페북에서 이 스프를 복용하고 체중이 빠지고, 당뇨, 불면증, 알러지 비염, 아토피, 심지어 암 환자들도 좋아졌다는 피드백을 보면서, 의료인으로서 놀라움과 자괴감이 들기도 했다.
복잡한 진단을 거쳐 처방된 잡다한 치료법을 이 한 가지 유기농 야채 스프로 대체할 수 있다니.
어쩌면 굳이 수십 년간 의학을 공부할 필요 없이, 유기농 채소 연구만 제대로 해도 세상의 질병을 모두 고칠 수 있지 않을까 하는 생각도 든다.
하지만, 필자에게는 그동안 가지고 있던 의학적 관점이 다시금 증명이 되는 현상이다.
결국 몸의 밸런스를 맞춰주는 화해법 和解法 *(몸 안팎의 불균형을 조화롭게 해소하는 치료법. 싸우거나 제거하는 방식이 아니라, 몸이 스스로 균형을 찾도록 돕는 접근법)* 의 발현이다.
고대인에 비해 풍요로운 삶을 영위하는 현대인들의 주된 발병은 신체 평형이 깨지면서 생기는 것이다. 운동 부족으로 인한 면역력 약화, 정신적 스트레스, 건강하지 않은 식생활 습관에 노출된 사람이 질병을 가지게 된다.
캐비초크의 효능이 발휘되는 것도 이런 요인에 의해 발병된 현대병이 대부분이다.
즉, 먹는 것을 건강하게 바꿔주는 변화만으로도 수년간 고통을 주던 질병에서 해방되게 만들어 준다는 사실이다.
정상적으로 자란 좋은 원료로 만든 먹거리로 불균형한 몸의 상태를 '스스로' 바르게 '조절'할 수 있고, 질병을 나타내는 수많은 수치를 정상으로 만들어 주며 수많은 이들에게 새로운 삶을 주게 되었다.
이 단순한 원리는 상한론 傷寒論 *(약 1800년 전 중국 한나라의 의학자 장중경이 저술한 임상 의학서. 감염성 질환의 치료 원리를 체계화한 동양의학의 고전)* 에서 말하는 화법 和法 *(몸의 균형을 회복시키는 치료법)* 의 재현이다.
사람의 생리현상을 음양 陰陽 *(몸 안의 상반된 두 가지 에너지. 차갑고 따뜻함, 수축과 이완처럼 서로 균형을 이루는 힘)*, 한열 寒熱 *(차가움과 뜨거움. 몸의 온도 균형 상태)*, 기혈 氣血 *(생명 에너지인 기와 혈액의 순환)* 의 개합 开合 *(열리고 닫히는 작용. 몸이 외부와 소통하고 차단하는 기능)*, 승강출입 升降出入 *(올라가고 내려가고 나가고 들어오는 신체 내 에너지의 방향성)* 으로 보고, 이 개합을 조절하는 핵심 지점을 소양 少阳 *(동양의학에서 몸의 안과 밖을 연결하는 중간 지점. 면역과 자율신경의 조절 허브)* 으로 보았다.
장중경 *(중국 후한 시대의 의학자. 동양의학의 성인으로 불리며 상한론을 저술해 임상 의학의 체계를 세운 인물)* 은 이 원리로, 표리 表里 *(몸의 겉과 속)*, 내외 内外 *(안과 밖)* 의 이분법적 개념을 넘어 반표반리 半表半里 *(몸의 겉도 속도 아닌 중간 영역. 현대적으로는 면역과 자율신경이 작동하는 경계면)* 라는 새로운 개념을 만들어, 몸의 평형을 맞춰주는 치료법을 제안했다.
현대의학도 수많은 미생물, 바이러스에 의한 감염 *(표 表의 변화 — 외부 자극)* 에 의한 신체의 저항 *(리 里의 변화 — 내부 반응)* 으로 발병의 기전을 설명해 왔다.
하지만, 캐비초크 스프는 현대의학의 이러한 이분법적 설명을 우습게 만들어 버렸다.
고작 야채 스프로 아직 기전이 확실히 규명되지 않은 질환을 개선되게 하였다. 현대의학의 맹점을 고스란히 노출시켜 버렸다.
사실 캐비초크의 효능은 이미 수천 년 전 장중경이라는 걸출한 의학자에 의해 그 기전이 밝혀졌다.
여기서 의학도로서 반성해야 할 점도 있다.
수십 년간 노력해 얻은 의학 지식을 우리만의 것으로 만들기 위해 너무 힘쓰고 있는 것은 아닌가 하는 것이다. 대중이 이해할 수 없는 언어로 만들어 낼수록, 더 전문화되고 희소성도 높아지니 말이다.
물론 의학자들의 지난한 연구도 반드시 필요하다.
하지만, 임상에서는 복잡한 분석보다는 효율적인 치료가 더 중요하지 않을까.
이경진 중의사
연세대 의과대 임상병리학 · 북경의대 졸업 | 말레이시아 활동
본 내용은 의료인의 개인적 견해를 바탕으로 작성된 정보성 글입니다. 특정 질환이 있거나 치료 중인 경우 반드시 담당 의료진과 상담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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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경진 중의사 진료 안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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